미국 과자 추천, 한국보다 더 맛있다

미국으로 이민을 온 초창기 가장 즐거웠던 것은 다름 아닌 마트 쇼핑이었습니다. 당시는 요리를 거의 하지 못할 때라 식재료에는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. 다만 마트 한편을 가득 채워둔 과자들에 홀린 듯 시선을 빼앗기곤 했습니다. 한국에 살 때도 새로 나온 과자가 있으면 꼭 먹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기에, 미국에서도 한동안 맛있는 과자를 찾아 이것저것 도전을 해보았습니다. 맛에 대한 취향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나마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미국 과자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. 귀국선물로도 손색 없습니다. 스테이시 피타 칩스 시나몬 슈가 미국 과자들은 기본적으로 너무 짜거나 혀가 아플 정도로 단 것이 특징입니다. 그래서 처음엔 미국 과자들은 맛이 없구나.. 하고 생각했는데, 그 고정..